미주 한인여성 지위 향상 각종 워크샵등 마련할 것 이영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코윈) 미서부지역 담당관은 "올해는 1세와 차세대 여성 리더의 릴레이션십을 강화하고 미주 한인 여성들의 지위향상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담당관은 14일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한국 코윈 총회 ▶한국음식 홍보 ▶세금보고 워크샵 ▶부동산 워크샵 등 신년 주요 사업 활동계획을 밝혔다. 이 담당관은 "한국정부가 개최하는 한국 코윈 총회에는 전세계 36개국 17지부에서 약 500여 명의 한인 여성리더들이 참가하고 있다"며 "세계 한인여성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맺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 여성가족부 산하 단체로 발족된지 올해로 11년이 되는 코윈(KOWIN) 미서부 LA지회는 차세대 여성 리더들을 발굴해 한국 정부와 재외동포의 교량 역할 외 전세계 한인여성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발리에서 차세대 여성리더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로 1.5세.2세 한인여성 리더 발굴에 나선다. 이 담당관은 "올해는 코윈이 지역 커뮤니티 한인 여성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진할 수 있도록 리더십 세미나.직업교육.워킹맘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2011.01.18. 20:57
주류단체들도 파트너십 인정 할리우드 퍼레이드에 초청돼 "올해로 만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양적인 성장만큼 질적인 발전을 기할 때입니다." 강태흥 회장(사진)은 올해가 재미자원봉사자회(이하 파바)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강 회장은 "최근 파바 주최로 열린 연례 타운 청소 행사에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장 에릭 가세티 시의장 등 LA시 고위 공직자들이 총출동한 것을 보면 우리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주류사회가 인정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류사회의 유력한 봉사단체인 힐더베이(Heal The Bay)가 2년간 저희 파바를 지켜봤습니다. 그들이 생각하기엔 소수계 단체들은 몇번 봉사하다 말겠거니 했겠죠. 저희는 지난해에만 40개의 봉사활동을 조직적으로 펼쳤습니다. 최근엔 자매 단체가 됐습니다. 또 적십자도 저희를 파트너로 인정하고 사업도 같이 하게 됐습니다." 파바는 소속 주니어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도 가르치고 있다. 이들의 사물놀이 연주를 본 주류사회 인사는 올 11월에 열리는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정식으로 초청했다. 주니어 학생들은 데일 카네기재단의 협조로 의무적으로 리더십 클래스를 수강해야 한다. 커뮤니티 봉사에 꼭 필요한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서다. 파바는 오는 5월8일 개최하는 10주년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동포들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 "커뮤니티가 필요한 것을 찾아서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것이 한인사회의 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된 원동력입니다. 긴급구조대를 만든 것 LA카운티 병원에 신생아를 위한 담요를 2000개 기부하는 것 주한 미군에 위문편지를 보내기 위해서 역사 공부를 시킨 것 등 계속해서 새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강 회장은 이어 파바와 한인 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 문화센터 건립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덧붙였다. 장병희 기자
2011.01.14. 20:38
금용한(사진) LA한국교육원 원장은 올해 중점 추진하게될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 “한국어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금 원장은 5일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한국어교육 활성화▶정규학교 한국어반 확대·지원▶주말 한국학교 지원▶교사연수 지원▶한국어교사 전문성 신장▶학부모 세미나 등 주요 업무계획을 밝혔다. 금원장은 “한국어반을 늘리고 교사를 양성해도 배우겠다는 학생이 없으면 안된다”며 “한국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 인식전환을 위해 학부모 대상 한국어교육에 대한 인식 및 한국어 교육 수준 등 실태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 700만시대에 한국정부는 전세계 재외동포들을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보고 미국 경우 지난해 한국어반 지원금을 기존의 3배인 150만달러까지 늘렸다. 지원금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한국어반 신규 개설이 7개로 확대되는 결실을 보기도 했다. 미전역 한국어반은 70개로 그 중 40개가 LA지역에 편중돼 있다. LA한국교육원은 올해 한국어반 확대에 따른 한국어반 교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연수지원은 물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금원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개인의 경쟁력이며 한미교류에 기여할 수 있다”며 “한국어를 통해 한국과 미국 양국가 뿐만 아니라 세계어디에서도 한국통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2011.01.07. 20:37
남북관계 세미나 활성화하고 2년 임기 유종의 미 거둘 것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할 시기 입니다."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지역협의회(이하 LA평통) 이서희 회장은 올해 신년 계획을 밝히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평통이 되겠다"고 말했다. 14기 LA평통은 올해 6월말로 2년의 임기가 끝나게 된다. 하지만 임기 마지막 부분이라고 해서 절대 느슨하게 평통을 운영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5일 본사를 방문한 이서희 회장은 "지난 시간동안 활동하면서 동포사회에 평통의 이미지가 좋지 않고 동포들과도 거리감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하지만 평통 위원들 중에는 훌륭한 분들이 많고 커뮤니티에 영향력을 미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거리감을 계속해서 좁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A평통은 ▶남북관계를 위한 세미나 활성화와 동포사회에 대한 통일교육 제공 ▶오는 5월까지 2세들을 위한 통일교재 발간 ▶무지개 운동 회원들과 함께 안보 의식 강화 등에 대한 일들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평통은 계속해서 한국 정부와 동포사회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곳에서 자라나는 2세들과 기존의 1세들과의 벌어지는 통일의식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좁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서희 회장은 올해는 미국의 경제 상태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래서 동포사회가 희망을 갖고 더욱 즐겁고 알찬 한해를 보내길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불경기가 몇년동안 계속 이어지면서 희망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올 한해는 동포들이 기대하는 마음으로 소망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며 "평통도 우리 동포들과 함께 또 동포사회를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일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2011.01.05. 21:09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중서부지회(지회장 이문규)는 오는 2월말 총회를 통해 지난 3년간 재향군인회를 위해 헌신한 현 회장을 대신할 신임 회장의 선출에 많은 공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문규 회장은 “마지막으로 해야할 일은 재향군인회의 16대 회장 선출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새 회장을 통해 재향군인회가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의 새로운 사업계획들은 새 회장 직후에 결정되지만 향군 단체간 협력과 공조강화는 연중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이 현임회장을 비롯해 재향군인회 차기회장 출마를 고려 중인 인사들도 향군 단체간 화합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이 같은 향군단체간 화합은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최근 재향군인회 본회에서 하달된 ‘정부정책인 경제살리기에 동참하자’는 지침도 중서부지회 차원에서 협조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문규 회장은 “현재 재정문제 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는 한국전 박물관이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굳게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진호 기자
2009.01.14. 12:15
글로벌 어린이재단 시카고지부는 기축년을 맞아 소처럼 묵묵히, 성실하게 일할 새 회장을 찾고 있다. 작년 연말 정기총회에서 시카고 지부 회장 내정자의 집안 사정으로 새 임기 승계를 못하게 되어 당분간 성숙영 직전회장의 체제로 가게 된 것이다.그러나 성 직전회장은 “새 회장이 빨리 결정되기를 바라고 있다. 나는 ‘평생회원’이니 앞으로도 계속 GCF의 사업을 소신껏 돕게 될 것이다.올해는 한동안 못다했던 집안의 대소사에 신경쓰며 지낼 것 같다”고 말했다. 2년간의 회장 임기동안 6만 5천여달러의 모금을 모아 전 세계 18개 지부중 최고를 기록한 실적을 낸 성회장은 “시카고 한인사회에서 보람있었던 일중의 하나는 청소년 마약 방지등에 애쓰는 예향과 장애인을 돌보는 밀알선교단에 각 1천달러씩의 성금을 보낸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임원진과 많은 회원들의 노고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는데 정말 성실한 회장을 찾아 다시한번 도약하는 GCF가 되기를 희망할 뿐”이라고 신년의 바램을 털어놓았다. 배미순 기자
2009.01.13. 13:07
“부동산 시장 침체의 여파를 피해갈 수는 없겠지만 한인들을 위한 세미나 개최로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도움을 주겠다.” 일리노이 한인부동산인협회 윤정석 회장은 올해도 한인들을 위해서 협회 차원에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해 부동산 시장 전망과 숏세일에 관한 세미나를 열었던 협회는 올해도 새 대통령 취임과 함께 발표될 경기부양책에 따라 시장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고 이를 알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윤정석 회장은 “시장이 어떻게 변하고 이를 적절히 알리기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할 것이다. 또 모기지 조정 등을 통해 차압위기에 빠진 한인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회원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윤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 실력 있는 회원들이 살아남을 것이다. 그러면 한인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월 말 신임 회장을 선출하지만 기본적인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춘호 기자 [email protected]
2009.01.12. 6:40
시카고 한인 간호사협회는 지난 연말 300여명이 모여 성탄파티를 하면서 4명의 학생들에게 1천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중서부에는 1500명의 간호사가 있지만 1세들의 은퇴가 잦아지고 있다.그러나 은퇴후에도 타직종보다 티칭이나 세미나등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자랑하는 조회장은 새해에는 ‘3P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질병의 치료보다 사전 예방에 신경쓰는 ‘프리벤션’과 건강증진과 운동등으로 ‘프로모션’을 꾀하고 유아들의 카시트 챙기는 일,십대 임신방지 및 마약 계몽등을 통한 ‘프로텍션’이 바로 3P 라는 것. 간호사들은 가진 재능으로 특별한 향기를 뿜을 수 있는 직업이지만,“소처럼 열심히 살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어느 새 올 지축년에 60세가 되었다. ‘내 청춘을 돌려다오’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이란다. 남은 6개월간의 임기동안 널싱홈 위로방문, 1.5세와 2세 영입 세대간 승계등이 마무리작업중 하나라고 한다. 배미순 기자
2009.01.09. 11:43
시카고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조찬조)는 2009년 한 해 동안 무비자 시대가 시카고 한인사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카고 홍보위원회를 활성화해 시카고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찬조 회장은 “한인사회 차원에서 논의된 시카고 홍보위원회의 활성화에 힘을 기울여 시카고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차 늘어날 한국과 미국과의 교류에서 시카고 한인사회가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의는 또 시카고 홍보와 마찬가지로 시카고 지역의 한인 기업이나 경제인들과 한국의 기업, 상공인들과의 연계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근 발기인대회를 가진 미 중서부 한인 상공인 연합회 내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연합회의 공동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중서부의 모든 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상의는 올해 새로운 프랜차이즈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새로운 사업을 원하는 한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진호 기자
2009.01.08. 12:00
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 지역협의회 홍세흠(사진) 회장은 올해 목표를 평통의 기본 업무에 충실한 해로 잡았다. 홍 회장은 “평통의 주요임무는 통일에 관한 한인들의 의견을 한국 정부에 전달하고 현지국가 정부에 통일 필요성을 알리며 한인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여론형성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6개월 동안 이 임무에 충실하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정권 출범 후에는 경제위기 극복이 최우선 과제가 되면서 북한 문제가 정책우선순위에서 밀리겠지만 오바마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를 토대로 한인들의 의사를 전달하겠다는 것이 홍 회장의 생각이다. 홍 회장은 “지난해 열렸던 차세대 세미나는 인원 동원면에서 뿐만 아니라 젊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의미가 컸다. 댈러스에서 시카고 세미나 강연자를 초청할 정도로 반향이 대단했는데 시카고에서도 임기 중에 한차례 더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춘호 기자 [email protected]
2009.01.07. 12:33
“앞으로 6개월의 남은 임기동안 더 열심히 뛰겠다”는 여성회 심형란(사진)회장은 신년벽두부터 새 사업구상에 골몰하고 있다. 작년에 ‘20주년 기념합창제’를 끝낸 여성합창단에 오케스트라를 가세시켜 한인사회에 가일층 격조높은 음악을 선사하는 일, 여성회 만의 독특한 홍보책자 발간, 좋은 부모모임, 1.5세와 2세, 외국인을 위한 성인 한국어반 개설 등등 “상반기 내에 해야 할 일들이 줄지어 있다”고 한다. 가장 보람있었던 일 중 하나가 ‘따뜻한 손길 펴기’에 감동, 수혜자가 성금을 되갚아준 사례였다는 그는 “앞으로도 구제에 신경쓰면서 미혼기부터의 ‘젊은 여성들의 모임’ 등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기를 끌었던 사진클래스와 기타교실 등 문화적인 프로젝트와 ‘좋은 부모모임 ’등도 계속하면서 시카고 최고의 여성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배미순 기자
2009.01.05. 9:10
올해도 시카고한미상록회는 한인사회의 어른 단체로 제 몫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이창융 이사장을 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힌 바 있는 신영균(사진) 상록회장은 “상록회는 올해에도 동포사회가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길 바라고 있다. 상호 비방보다는 칭찬을, 대립보다는 협력을 통해 화합하는 방향으로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상록회에서는 필요한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록회가 추진할 사업 중 하나는 회관내 노인들의 쉼터가 될 노인카페 마련이다. 회관 뒤에 가건물을 건축하거나 트레일러를 들여놔 새로운 공간을 만들 예정인데 이를 위한 기금 조성을 게획하고 있다. 또 상조회원 증대사업과 노인들을 위한 컴퓨터 영어 수업도 꾸준하게 추진한다. 신 회장은 “무엇보다 올해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 소의 해에는 근면한 사람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날들이 오기를 모든 한인들과 함께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email protected]
2009.01.05. 9:08
시카고 한인회는 2009년 시작과 함께 굵직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 매년 1월13일 치러지는 미주 한인의 날 행사와 아시안 설날잔치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 아시안 설날잔치는 한인회가 주관하고 있다. 정종하(사진) 한인회장은 “24일 열리는 아시안 설날잔치 준비에 여념이 없다. 시카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큰 잔치기 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며 “1천명이 참가하는 대형 행사기 때문에 한인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후 한인회는 6월 회장 선거 체제로 돌입한다. 이번 선거는 벌써부터 여러명의 출마설이 나오면서 경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한인회장 선거는 기본적으로 한인들의 잔치로 치러져 한인사회 활력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한인회에서는 선관위 구성과 회장 출마자격을 손질하는 등의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어 지난해 지지부진하게 끌어오던 문화회관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 박춘호 기자 [email protected]
2009.01.02. 12:42